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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기심의 방
신기한 물건을 한 방에, 천장까지 빽빽하게
- 기획자
- 수집가 한 사람
- 관람객
- 초대받은 손님
- 벽
- 빈틈없이 가득
벽을 보면 전시가 보입니다. 시대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세 가지만 따라가 봐요.

신기한 물건을 한 방에, 천장까지 빽빽하게

걸린 높이가 곧 평가였다

프랑스 혁명 뒤, 왕의 그림이 시민의 것으로

흰 벽, 한 줄로, 눈높이에 — ‘화이트 큐브’

건물 자체가 작품, 도시의 상징이 되다
《기(氣)의 고장(break down)》 — 학교 전체가 전시장이 되고, 걷는 순서가 곧 이야기가 되었습니다.

흰 천과 이름 카드를 받고 출발

고민을 적은 돌을 절구통에

고백 카드를 벽에 붙이기

계단 끝 거울 앞에서 나를 마주하기
하얀 벽도 하나의 선택입니다.